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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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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통 대학교 진학 후에는 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본인 개인앨범을 준비하거나, 여러 오디션을 통해 경험을 쌓게 됩니다. 기회가 빨리 찾아오는 경우, 개인 앨범이 조금씩 잘 되면서 페스티벌 등을 돌며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는 경우가 있고, 오디션을 합격하여 회사에서 데뷔를 준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위 2가지 케이스에서 모든 것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매스미디어에서 볼 수 있는 가수처럼 되며, 그 외에는 보컬 트레이너(엔터테인먼트/아카데미)나 코러스 세션, 가이드 보컬 등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디작곡이 익숙하고, 창작에 관심이 많은 경우는 작곡가, 작사가, 탑라이너(멜로디 작곡가) 활동을 병행하거나 전업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 네, 필요합니다. 다만, 처음부터 고가의 장비나 많은 장비를 갖추고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최소한의 장비만 갖춘 이후 실력이 성장함에따라 장비의 필요성을 직접 느끼고 좋고 나쁨의 차이를 인지할 수 있을 수준을 쌓은 후 차근차근 업그레이드를 해나가도 됩니다. 다만 진로로 결정이 되었다면 작업환경을 빠르게 갖추는 것이 좋으며 미디를 처음 시작하는 입문자의 경우 컴퓨터(PC, 노트북), 헤드셋 정도로도 미디를 배울 수 있습니다. 원내의 공용 컴퓨터로 작업을 할 순 있으나 자료 유실이나 여러가지 에러의 위험이 있고, 개인장비 역시 본인이 추구하는 음악성향에 맞춰 셋팅하는 것이 실력향상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보편적으로는 미디작곡을 처음 접하고 2-3개월 내로 작업할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을 갖추도록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 학생의 실력, 음악적인 성향, 작업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인 장비만 서술하였습니다. 그 외에 필요한 장비나 구성 등은 현재 수강하는 강사님 또는 인포데스크에 문의주시면 친절히 응대 도와드리겠습니다.


    1) 컴퓨터(데스크탑 또는 랩탑)

    : 간혹 아이패드 등을 여쭤보시는 경우가 있는데 작업을 하기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데스크탑은 성능이 좋으나 휴대성이 낮고, 랩탑은 휴대성은 좋으나 PC에 비해 성능이 부족한 경우가 있으며 PC와 동일한 성능일 경우 데스크탑보다는 랩탑의 금액대가 더 높습니다.

    장시간 음악 작업에서 컴퓨터의 발열 여부나 CPU 점유율, 모니터의 크기는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학생이 한 자리에 머물러 작업할 확률이 훨씬 높다면 데스크탑을 추천드리고, 카페, 작업실, 학원, 집 등을 오가며 작업할 확률이 훨씬 높다면 랩탑을 추천드립니다.


    2) 마스터키보드

    : 컴퓨터에 원하는 소리를 자유롭게 넣어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입니다. 피아노 타건 개수에 따라 보편적으로 49건반, 61건반, 88건반으로 구분하며, 88건반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책상 위에 올려놓고 컴팩트한 작업을 할 경우 49건반을, 키보드 스탠드를 별도로 놓고 작업 시에는 61건반 이상을 추천드립니다.

    업라이트 피아노와 같은 타건감을 위해 해머, 세미해머, 일반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일반으로 구매하셔도 충분합니다. 마스터 건반은 컴퓨터에 악기를 연결해야지만 소리가 나므로 단순 피아노 연습만을 하신다면 별도의 디지털 피아노 또는 업라이트 피아노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오디오 인터페이스

    : 간단하게 말해 컴퓨터와 스피커, 헤드셋 등의 음향장비를 연결해주는 장비입니다. 이 장비가 없다면 작업한 사운드 재생 시 딜레이가 발생하여 작업이 불편해지거나, 작업중인 소리에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모니터링 헤드셋 또는 스피커

    : 컴퓨터에서 작업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장비입니다. 헤드셋은 스피커 대비 비교적 저렴하고 휴대성이 높은 장점이 있지만 장시간 작업 시 귀에 불편감을 줍니다.

    스피커의 경우 모니터링 성능이 좋고 장시간 작업 시에도 귀에 불편감을 주는 것이 적다는 장점이 있으나 헤드셋 대비 비교적 금액이 높고, 큰 출력으로 인해 소음 문제 등으로 거주 공간에서 작업이 어려우며 작업 공간의 방음, 차음이 제대로 잡혀있지 않으면 모니터링 시 소리의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각종 케이블, 스피커 스탠드, 신디사이저, 마이크 등의 음향 장비들이 있습니다.


  • 시퀀서의 종류는 대표적으로 Cubase, Abletone Live, Logic Pro, Protools, FL Studio 등이 있으며, 대다수의 프로 작곡가와 실용음악과 졸업생들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편입니다. 시퀀서는 일종의 편집툴이므로, 실제로는 어떤 시퀀서를 사용하는지보다 시퀀서를 얼마나 잘 다루며, 음악을 얼마나 잘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다만, 로직프로 같은 시퀀서는 MAC에서만 구동되므로 이러한 특징을 잘 살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시퀀서를 정품이 아닌 복제품(크랙)을 사용할 경우 업데이트 및 가상악기(VSTi) 등의 이용 등에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정품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복제품(크랙)의 경우 컴퓨터 OS 업데이트 시 시퀀서 구동이 안 되는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부 작곡가의 경우 피아노와 화성학을 배우지 않아도 작곡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제와는 매우 다릅니다. 대학 입시에서는 피아노 연주, 초견, 화성학을 반드시 보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떼놓을 수 없으며 작곡가들 역시 피아노와 화성학을 전혀 모를 경우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매우 좁아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아베크 출신으로 ITZY, Stray Kids, XIA, 2PM 등과 작업한 이원준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2학년에 JYP에 입사하자마자 박진영 프로듀서님께서 피아노를 더 배우는 것을 권유하여 아베크에서 약 1년 정도 피아노를 더 수강하였습니다.

    악기를 잘 다루고 화성적인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은, 작곡가로서의 가능성과 역량에 매우 큰 영향을 주므로 끊임없이 연습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 얼마나 빠른 속도로 실력이 향상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보통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에서 첫 작곡가 오디션 합격 또는 입봉하는 시기를 보면 수업을 수강 시작 한지 2-3년차가 가장 많은 편입니다.

    가장 빠르게 데뷔한 경우는 처음 미디작곡을 접한지 7개월차였으며, 비교적 늦은 케이스의 경우 수강 후 4년 정도 지난 뒤 데뷔한 학생이었습니다.

  • 과거에는 엔터테인먼트로 직접 데모를 보내는 케이스가 가장 많았으나,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보다는 퍼블리싱으로 데모를 보내거나 퍼블리싱에서 작곡가 선발 오디션을 진행하면 오디션에 합격하여 데뷔하는 케이스가 많아졌습니다.

    이 외에도 공개오디션을 통해 데뷔하는 방법, 사운드클라우드·유튜브·TIKTOK 등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뒤 회사와 컨택하여 데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의 경우 자체 퍼블리싱인 아베크 뮤직 퍼블리싱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로 아카데미에서 우수 학생을 데뷔반으로 선발하여 퍼블리싱 작가님들과 함께 공동작업을 진행하여 데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데뷔가 가능한 실용음악학원은 국내에서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가 유일합니다.

  • 가수가 되고자 한다면 노래를 잘 해야하듯, 래퍼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도 랩을 잘 해야합니다. 랩을 잘 한다는 것은 기준이 다양하기에 정의하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작사’, ‘랩 메이킹(라임, 플로우의 운용)’, ‘랩 스킬(랩을 뱉어내는 테크닉)’ 실력을 두루 갖춘 래퍼들에게 ‘랩을 잘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랩을 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래퍼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힙합 시장은 연습생 선발, 트레이닝 및 양성 시스템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형식이 아닌, 앨범 제작 및 발매를 돕는 레이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래퍼들은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갖추고, 일정 부분 완성된 ‘아티스트’로서 회사와 계약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인을 발굴하는 각종 힙합 경연 프로그램에 어느 정도 알려진 개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래퍼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랩만 배우는 것이 아닌, 캐릭터 메이킹 등의 아이덴티티 구축 수업, 앨범의 개연성과 테마를 구축하는 기획 수업, 스스로의 음원 제작이 가능하도록 돕는 레코딩 및 믹싱 수업, 무대 또는 촬영을 위한 퍼포먼스 수업 등 데뷔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수업들이 필요합니다.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에서는 학생이 회사의 도움을 받기 전, 스스로의 활동을 시작해볼 수 있을 때까지 필요한 모든 수업을 체계적으로 병행하며 지도합니다.

  • 힙합 시장에서 처음부터 유명 레이블에 입단해 음원을 발매하며 데뷔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래퍼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만들고,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기획해 제작하며 스스로 데뷔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자체 활동 시장을 소위 ‘언더그라운드’라고 부릅니다. 래퍼들은 언더그라운드에서 자체 활동을 이어나가다 레이블에 발탁되거나, 팀 자체의 인지도가 오르며 자체 레이블을 설립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때문에 본인 스스로 자체 활동이 가능해지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마추어 음악가들은 단순히 ‘랩 실력’에만 집중해 음원과 앨범의 퀄리티, 각종 스타일링(앨범 커버, 패션, 뮤직비디오 등) 등에 소홀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할 경우 레이블 시장에 보여질 아티스트로서의 ‘상품성’이 구현되기 어렵기에, 다양한 방면에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