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C

안녕하세요. 저는 2026학년도 서공예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합격생 유지아입니다.

015B와 유라의 ‘나의 머리는 녹색’이라는 곡입니다.

2~3달 정도 준비했습니다.

 1대1 보컬 2타임, 1대1 시창&화성학, 예고 입시 특강 수업을 받았습니다. 예고 입시 특강 수업으로 액팅이 많이 늘었고 여러 번의 시뮬레이션을 하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베크 뮤직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는 사는 곳 주변의 학원들 중 규모가 가장 크고 합격생 배출 이력이 많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담당 선생님들께 배우면서 가장 좋았던 점들은
제 보컬 선생님이신 김예지, 손지은 선생님과 시창&화성학 선생님이신 최은지 선생님, 예고 특강을 진행하셨던 박수진 선생님 뿐만 아니라 많은 선생님들께 배우며 보컬 실력도 성장했고, 늦게 입시를 시작해 불안해했던 저를 북돋아주시고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큰 힘듦 없이 좋은 입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입시를 준비한 만큼 열심히 해서 곧바로 실력이 향상하는 것이 느껴져 준비 과정이 재밌었고, 자신감을 가지도록 해주신 감사한 선생님들 덕에 슬럼프 없이 입시를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최고다.

대기실에서 목도 풀고 긴장도 안 되게끔 선배님들께서 도와주셨고, 심사위원 세 분께서는 많이 웃어주시고 눈도 잘 맞춰주셔서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편안한 분위기였고 노래를 부르는 동안 계속 눈도 맞춰주시고 웃어주셨습니다. 시창은 8마디를 끊지 않고 다 했고, 화성학은 Fm7 코드 구성음을 물어보셨는데, 제가 한 개를 잘못 말해 기회를 다시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순간 긴장해 똑같이 틀렸습니다.

합격자 발표날에 원래 등교해야 했는데 가고 싶지 않아서 안 가고 집에서 보았습니다. 10분 전부터 합격 주파수 영상을 틀어놓고 들으면서 기도하고 있다가 합격자 명단에 제 수험번호가 떠서 기뻤습니다. 바로 선생님들과 친구들에게 합격했다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아쉽게도 눈물은 안 나왔습니다.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입시는 기세입니다. (저는 가는 차 안에서 붙으라는 의미로 찹쌀떡을 먹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드세요.)

서공예의 시그니처인 노란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것이 가장 기대가 됩니다.

연습 게을리 하지 마시고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