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C

안녕하세요 저는 26학년도 수시에 서울예대 전자음악 전공에 합격한 05년생 21살 권가현입니다.

이터널 선셋이라는 곡입니다!

아베크 강남캠퍼스에서 1년정도 공부했습니다.

미디수업과 음향이론 수업 그리고 피아노는 약 8개월 정도 배웠습니다. 미디수업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미디 뿐 아니라 음향, 믹스 등 모든 면에 유능하신 선생님을 만나 수월한 준비과정을 거쳤습니다.

학생에 대한 확신과 믿음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그저 입시만을 위한 포폴과 곡이 아닌 하나의 작품을 만들게끔 지도를 해주셔서 음악에 흥미를 잃지않고 재밌게 입시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6월 모의고사 쯤 슬럼프가 왔습니다.

원하는 작품이 나오지 않아 답답하고 힘들었는데 부팀장님의 컨설팅을 통해 다시 멘탈 잡을 수 있었습니다

모든 심사위원분들께서 인자한 아버지처럼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떨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 음악에 대한 확신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잘 보실 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전 특이하게 전에 연기를 전공했어서 그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게 기억이 납니다. 저는 포트폴리오 + 개인 질문 + 음향 모두 질문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선배님이 되신다는게 참 감격스럽고… 너무 감사드리고 그동안 도와주셨던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이 생각이 나 눈물이 났던 거 같아요 ㅎㅎ

교수님이 원하시는 음악이 아닌 본인이 원하는 음악을 하길

제가 하드웨어 신디사이저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실제로 만나고 사용해서 공연 준비를 하고 곡을 쓸 수 있다는게 가장 기대가 됩니다.

피아노를 DAW를 음향을 가지고 놀 수 있으면 좋겠어요. 남과 비교하지 않고 본인과의 치열한 경쟁을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