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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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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s (2023년 6월 기준)

김기쁨/06년생/정화예대/뮤직테크놀로지/수시/최종합격

작성일2025.03.28 02:15 조회수3
01. 간단하게 자기 소개 좀 부탁드려요.
고2 1월부터 지금까지 안산아베크에서 거의 2년동안 미디를 배운 19살 김기쁨입니다.

02.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아베크를 다니게 된 이유는 작곡가가 되고싶어 열심히 서칭하던 중에 어머니께서 카페에서 아베크학원을 찾게되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03. 시험을 위해 어떤 수업을 받았고,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입시에 필요한 것들 ( 음향기초 , 피아노 초견 보이싱 잡는 법 , 피아노 입시곡 , 사운드메이킹 , 믹싱&마스터링 , 면접대비 질의응답 반복 등등 )
등등의 수업을 받으면서 미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노래를 들으면서 그동안 정확히 알 수 없었던 모호한 사운드들을 얼추 잘 따라하여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피아노수업에서 배운 화성학 지식이 문제를 풀거나 코드를 만들 때 큰 도움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화성진행을 중요시 했어서 개인적으로 피아노수업이 저에게는 가장 좋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음향수업은 선생님들께서 기본지식부터 복습이 된 상태이면 심화단계로 넘어가셔서 알려주시고 직접 어떤 것들인지 알려주시면서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04. 우리 아베크 담당 선생님께 배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뭐가 있을까요?
미디쌤은 사운드메이킹 , 볼륨밸런스 , 공간계열을 효과적으로 잘 쓰는 법 등등을 알려주셔서 사운드의 질감을 만들 때 도움이 되어 좋았습니다. 피아노쌤은 동아를 희망하는 저의 목표에 맞게 전통화성학을 알려주시면서 하나하나 자세하고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어려운 내용이였지만 열심히 배워서 이제 많은 것들을 습득할 수 있게되어 좋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초견 꿀팁들도 많이 알려주셔서 열심히 연습하여 습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향쌤은 저에게 계속 질문을 해주시면서 모르는게 있으면 알려주시고 조금만 알고있다면 심화적으로 더 짚어주시면서 알려주셔서 면접 때 어떻게 말해야할지 구도가 잡혀서 좋았습니다.

05.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 중 슬럼프가 왔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렸을 적 부터 클래식을 좋아했어서 전자음악이 어렵게 느껴졌고 서툴렀어서 초반에는 생각한 이상적인 모습이 아니여서 힘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왜 클래식전공이 아니라 전자음악 전공을 택하셨나요? 라고 물으시면 확신에 찬 대답을 할 수는 없는 상태이지만 확실한건 전 전자음악을 졸아하여 지금까지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06. 있으시다면, 어떻게 극복을 하셨나요?
끊임없이 저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 현재로서는 너무 힘들긴하지만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어서 괜찮습니다. 저는 제가 목표한 것들을 꼭 이루고싶습니다.

07. 입시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 되시나요?
고2 1월 달에 상담을 받아 다니게 되어서 2년정도 배웠습니다.

08. 실기시험 당일 고사장 분위기나 특징은 어땠나요?
서울예대 > 동아방송예대 > 정화예대 > 백석예술대 > 국제예술대 ( 호원은 수시 때 보지않아서 )였던 것 같습니다.

09. 실기시험 때 받은 질문이나 입시 후기를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마이크 녹음시 팝필터 왜 안 쓰고 했냐? 안 썼다면 어떻게하여 치찰음을 방지했냐.. 등등
많이 물어보셨고 , 제가 쓴 장르를 얼마나 좋아핮는지 , 앞으로 어떤 장르를 하고싶은지 등등을 물어보셨습니다.

10.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수시1차 현재는 정화예대만 합격을 했습니다. 사실 예상했어서 크게 놀라지도 크게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합격증 사진을 보니까
뿌듯하긴 했습니다.

11. 나만의 합격 꿀팁이 있다면?
정화예대에서는 긴장을 하나도 안 했어서 제가 생각한 것들을 말로 술술 잘 풀어 얘기했습니다. 그 덕분에 자연스러운 모습이 보여 점수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는 어떤 학교든 커리큘럼, 학교의 추구미, 이 수업을 받아서 뭘하고 싶은지 등등을 준비했어서 정화예대에서 물어보셨을 때 막힘없이 적극적으로 이것저것을 해보고싶다고 대답했을 때 교수님들이 다 좋아하셨어서 이 점에서 좋게 보셨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거 좀 ~~ 이러네요? 라며 안 좋게 질문을 하셔도 최대한 좋게좋게 제가 사용한 것들을 설명했습니다.

12. 내년 대학 생활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관현악부 영화계 친구들과 친해져서 견문을 넓히고 싶습니다. 또한 공연을 해서 영상에 제가 담긴 모습도 상상하면 설레고 그냥 대학에만 붙으면 뭐든 재밌을 거 같아서 설렙니다.

13. 지금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저는 사람들의 반응과 제 자신에게 확신이 부족해서 또래 친구들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타입의 사람이라서 만약 미디를 시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사람들의 말을 어느정도 걸러서 듣고 자기가 추구하는 것을 하길 바랐으면 합니다.
오히려 미디를 짧게 배운 친구들은 자신이 하고싶은게 확실한 상태에서 배워서 남의 말이 잘 안들리는 경우가 많은 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성격차이가 있어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이라 미디를 무조건 일찍 배우지 않아도 자신의 꿈이 확실하다면 배우는 시간은 중요하지않다고 생각해서 조급해하지않고 차근차근 배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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