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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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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ents (2023년 6월 기준)

윤자훈/03년생/정화예대/뮤직테크놀로지/수시/최종합격

작성일2025.03.28 02:12 조회수1
01. 간단하게 자기 소개 좀 부탁드려요.
저는 22살 전자음악 입시를 준비하는 윤자훈 입니다.

02.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는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는 입시를 중점적으로 지도하는 미디 클래스와, 작곡가 데뷔를 지망하는 프로듀서 클래스를 구분하여 지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년 90%가 넘는 입시 합격률을 자랑하며, 개원 이후 한 해도 놓치지 않고 작곡가를 데뷔시켰다. 라는 것을 들었고. 프로듀서 클래스의 경우 작곡가로 데뷔할 수 있는 확실한 루트가 된다는 소문이 나다 보니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단국대학교, 백석예술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 등 명문 실용음악과 출신의 학생들도 많이 수강한다고 한다는 글을 보고 아베크를 선택 했습니다.

03. 시험을 위해 어떤 수업을 받았고,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일단 미디에서는 쌤과 같이 곡에 대한 얘기를 나누면서 쌤이 곡을 만들어주는 게 아닌 나의 생각과 이걸 곡에 어떻게 담아내고 싶은지 이런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음향 이론에서는 내가 쓰는 이펙터들이나 신디사이저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 것과 이론적인 부분을 아주 자세히 알려주셔서 더욱 이것들을 사용하는데 용이하였습니다. 피아노 수업에서는 연주적인 부분(박자나 보이싱 같은)을 잡아주고 음악통론 기초 같은 것을 많이 알려주셨습니다.

04. 우리 아베크 담당 선생님께 배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뭐가 있을까요?
저의 쌤들은 모두 잘생기고 멋지고 예쁘시고 너무 섬세하신게 장점인 멘토 분들입니다.^^

05.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 중 슬럼프가 왔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여러 요인과 입시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슬럼프가 왔던거 같습니다.

06. 있으시다면, 어떻게 극복을 하셨나요?
저는 그냥 제가 하고싶은걸 합니다.(영화나 맛있는거 먹기) 다 놀면 다시 공부합니다. 잠을 조금 줄여서라도 꼭 다 하고 잡니다.

07. 입시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 되시나요?
1년 정도 됩니다.

08. 실기시험 당일 고사장 분위기나 특징은 어땠나요?
일단 저는 호원, 백석, 정화 이렇게 세 개의 학교 실기를 봤습니다.

호원대 같은 경우 대기실은 분위기는 아주 평범했고, 다들 자기의 ppt를 보고 있었습니다. 스텝분들이 간식을 나눠주면서 긴장되세요??라고 물어봐 주셨습니다.

백석예대 같은 경우 스텝 분이 실기장을 지하실로 안내해 주셨고, 벽이 온통 하얀색이라 좀 무서웠습니다.. 다들 땅을 보고있었습니다.

정화예대 같은 경우 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스텝이 없었습니다. 아무데나 앉아있었는데 스텝이 들어왔고, 분위기는 위에 있는 학교와 똑같았습니다.

09. 실기시험 때 받은 질문이나 입시 후기를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호원대학교 같은 경우 처음 들어가서 스케일과 코드 초견 하고 곡을 듣고, 제일 왼쪽에 계시던 교수님이 첫번째로 질문하셨습니다.
1. 기타 백킹 사운드를 쓰셨네요. 혹시 락을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보시고, 네 라고 말함.
2. 그럼 혹시 어떤 밴드를 좋아 하냐고 물어봄. 저는 오아시스,라디오헤드,그린데이. 등을 좋아한다라고 대답함.
3. 그 다음에opto 방식에 컴프레서 질문을 하셨음
4. 아래에 있는 아날로그 버튼이 뭐예요? 라고 질문하심. 그 버튼은 아날로그 컴프레서의 노이즈 플로어 즉, 험 노이즈를 유발하고 50은 일본같은 110v 쓰는 나라에 규격이라 말하고, 60은 220v를 쓰는 우리나라같은 나라에 규격이라 말함

그 다음에 맨 오른쪽에 계신 교수님이 질문해 주셨습니다.
1. 곡에 bpm이 어떻게 되나요?? 저는 144bpm이라고 대답했습니다.
2. 그 다음 교수님이 그럼 120bpm을 4분음표 계산하면 몇ms 입니까? 라고 질문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4분음표 일때는 500ms 8분음표 일때는 250 16음표 일때는 125ms 입니다.
3. 그럼 hz로 계산 하면 무엇입니까라고 하셨습니다. 이 질문에는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다음엔 가운데 있는 교수님이 엔벨롭과 lfo 에 차이를 물어보셨고 파형 청음하고 끝났습니다.

백석예대 같은 경우 들어가서 코드 초견을 하고 마스터링 레벨 물어보고 피아노 가상악기 물어보고 끝났습니다.

정화예대 같은 경우 첫번째 질문은 혹시 어떻게 왔나이고 두번째는 botanica라는 장르는 어떻게 알았냐 세번째는 우리 학교 커리큘럼을 아냐이고 네번째는 우리 학교에 왜 오고 싶어요 입니다!

10.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음 아직 정시가 끝나게 아니라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11. 나만의 합격 꿀팁이 있다면?
이건 정시가 끝나면 말하고 싶습니다!

12. 내년 대학 생활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는 무조권 호원대를 합격하여 1박2일로 학교가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13. 지금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애매한 각오로 입시를 볼 거면 전 입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애매하게 입시를 준비하면 그저 그런 학교 가는 겁니다. 전 열심히도 중요하지만 꾸준함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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