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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술대학교 보컬 전공 안유민 합격 수기(26학년도)

작성일2025.12.29 13:01 조회수25



간단하게 자기 소개 좀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19살 안유민입니다

이번에 준비한 입시곡은 어떤건가요?

'가지'라는 제목의 자작곡이고, 그 외에 'Trouble'이라는 제목의 자작곡과 'rose;'라는 자작곡은 서브곡으로 가져갔습니다.

입시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 되시나요?

아베크에서 입시보컬 들어온 게 24년 1월이니까 대략 2년 정도입니다.

입시를 위해 어떤 수업을 받았고,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무엇인가요?

보컬 개인, 보컬 단체, 기타, 미디, 시창/화성학, R4반 단체수업을 받았는데 사실 다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선생님이 다들 세세하게 잘 알려주시고, 특히 미디선생님, 시창/화성학 선생님, 기타 선생님은 그 과목만 알려주시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음악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주셔서 개인적인 음악성 같은 게 폭이 많이 넓어진 것 같습니다.

아베크 뮤직 아카데미를 선택한 이유와 담당 선생님께 배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뭐가 있을까요?

처음에 학원 와서 상담 받으면서 커리큘럼이 잘 되어있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상담 받을 당시에는 실용음악학원들을 잘 모르던 때였는데, 다른 큰 학원들을 알게 된 이후에도 여기 있었던 건 저한테 잘 맞아서입니다. 담당 선생님은 일단 저한테 문제점이 있을 때 저한테 잘 맞는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주셨던 것 같아요. 제가 잘 이해 못하는 부분은 과감하게 패스하고 다른 방법을 많이 제안해 주셔서 문제점 개선이 더 빨리 됐습니다.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 중 슬럼프가 왔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네 있습니다

있으시다면, 어떻게 극복을 하셨나요?

제가 원래 한 가지에 흥미를 오래 못 두는 성격이라 애초에 음악 시작하기 전부터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중간중간 연습을 하면서 흥미가 떨어지는 때가 오면 그 때가 슬럼프였거든요. 처음에는 그래도 실력을 늘려야 한다는 생각에 아예 생각을 비우고 기계처럼 연습을 하면서 흘려 보냈는데, 어느 정도 실력이 올라오고부터는 성장하는 속도도 더뎌지고, 좀 안일해지다 보니 연습하는 것 자체가 싫어져서 그 때는 아예 좀 쉬거나, 레슨곡 말고 좋아하는 노래를 하면서 다시 흥미를 붙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실기시험 당일 고사장 분위기나 특징은 어땠나요?

제가 삭막한 분위기에 엄청 기가 죽고 그런 편은 아니라서 그냥 그랬던 것 같아요. 별 생각은 없었어요...

실기시험 때 받은 질문과 고사장 분위기, 후기를 얘기해주세요!

정화예대에서는 질문을 좀 많이 받았어요. 처음에 고사장 들어가서 메인곡을 불렀는데 메인곡이 자작곡이어서 자작곡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셨어요. 곡 쓴 지 얼마나 됐는지, 어쩌다가 이 곡을 쓰게 됐는지, 그럼 다른 곡도 있는지 물어보셔서 그렇다고 하니까 자작곡을 하나 더 요청하셔서 그때 rose;를 했어요. 로즈 끝나고는 기타 친 지 얼마나 됐는지, 곡 쓴지는 얼마나 됐는지, 완성된 곡은 몇 개 정도 있는지, 그럼 곡 쓰는 건 학원에서 배운 건지, 학교 오고 싶은 이유까지 물어보셨어요.
시험 볼 때도 엄청 관심을 많이 주셔서 답변은 거의 대화한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이야기했습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일단 시험 볼 때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아서 붙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혹시 모르니 기대를 버리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붙자마자 다행이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여기저기 합격 소식 전달하니까 다들 축하한다고 많이 말씀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한시름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만의 합격 꿀팁이 있다면?

굳이 뽑자면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아무 생각 안 하기 같아요. 보통 시험장 들어가기 전에 가사를 다시 되뇌이거나 면접 질문에 뭐라고 답할지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텐데 전 그런 생각을 하면 오히려 더 떨리는 것 같아서 진짜 그냥 아무 생각 안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시험장 들어가서도 그냥 대화한다 생각하고 뇌 빼고 답변했어요.

내년 대학 생활 중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단 이제 입시를 안 해도 된다는 거... 어느 정도의 자유가 주어지는 거,,? 그리고 다른 기악 학생들이랑도 만나서 합주하고 합 맞추는 게 재밌을 것 같아요.

지금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까요?

입시는 어느 정도.. 자아를 내려놓을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기 싫은 것도 해야 하고,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하니까요... 자아가 있으면 이것저것 핑계만 대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 조심하시고 후회 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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