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EC

안녕하세요 아베크 수강생 박하은입니다

메인 곡으로 Walk on the wild side
서브곡으로 자작곡 준비 했었습니다.

1년 반 정도 준비 했습니다.

저는 작곡, 기타, 보컬 레슨 그리고 단체수업을 받았고 가장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단체수업입니다.
저는 혼자 노래를 부르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서 청자들에게 내 소리와 표현이 어떻게 들리는지 생각하는 방식으로 연습을 해 본 적이 없었는데, 단체수업을 하면서 받는 피드백을 통해 ’ 전달‘ 이라는 것에 신경쓰게 되었습니다.
더 적극적인 표현, 새로운 스킬을 연습하면서 정말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의 노래와 연습방법을 보면서도 많이 배웠습니다.

처음 상담 왔을 때 학원 분위기가 밝고 편안해서 선택 했습니다.
선생님들과 수업할 때에 정형화된 입시 스타일이 아닌 제가 좋아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입시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거의 모든 선생님들께서 입시는 물론이고 그 후의 음악을 하는 과정까지도 도움이 되는 수업을 하고 계신 것 같다고 느꼈고 그 점이 가장 좋았습니다.

슬럼프는 잘 모르겠는데 잠깐씩 연습하기 귀찮았던 적은 많은 것 같습니다.

'모든 걸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호원, 동아 둘 다 대기실이나 고사장 안이나 엄청 자유롭고 편한 느낌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 호원 싱송 볼 때에는 자작곡 두 곡 부른 후 좋아하는 아티스트, (악기 연주하며) 즉흥 멜로디, 기성곡 가요, 지원 이유, 사는 곳 질문 받았고 교수님들이 친절하셨습니다.

- 동아 보컬 볼 때에는 1차 때 메인 서브 부른 후 자작곡 몇 개 있는지, 추가 자작곡 요청, 학원 얼마나 다녔는지 그리고
2차 때 발라드 기성곡, 앞으로 무슨 음악 하고 싶은지, 성량 보여줄 수 있는 노래 요청 이 정도로 질문받았습니다

기분이 좋았고 그냥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너무 떨릴 때 아무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 떨고 잘할 수 있습니다.

그냥 그 대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에 처한다는 게 무섭고 기대가 많이 됩니다.

"너는 잘하고 있어. 힘들 땐 단순하게 생각하면 좋아"